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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번엔 IoT·스마트홈"…글로벌 전자업계 '3차 표준大戰' ​1차 VHS-베타 비디오, 2차 GSM-CDMA 移通 … 퀄컴 주도 IoT표준 '올조인'에 LG·소니 등 참여 삼성, 인텔과 'OIC' 설립…구글 컨소시엄에도 합류 [ 남윤선 기자 ] 모든 가전 및 생활기기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인 스마트홈(smart home)은 지난 5~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의 핵심 주제였다. 삼성전자, LG전자는 물론 밀레, 지멘스 등 글로벌 가전업체들은 앞다퉈 스마트폰 등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신제품을 내놨다. 소비자가 일일이 개입하지 않아도 기기끼리 상호 소통하면서 작동하는 사물인터넷(IoT) 기반의 미래 가정이 더 이상 공상 영화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만큼 한발 앞서나가기 위해서다. 글로벌 가전회사의 경쟁은 사실.. 더보기
팀 쿡 “테크놀로지와 패션, 혹은 테크놀로지와 뱅킹의 교차점에 있다” 기자들은 왜 ‘애플 혁신 실종’을 되뇌일까 http://wp.me/p4C4jW-Lw​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한국 언론에 늘 등장하는 제목이 있다. “혁신은 없었다”는 제목이 바로 그것이다. 아이폰6, 잡스 고집 버렸지만 혁신은 없었다 같은 기사들이 대표적이다. 여기서 질문을 한 가지 던져보자. 기자들은 왜 애플이 새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‘혁신 부족’ 운운하는 글을 쓸까?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듯이 “최대 광고주인 삼성눈치 보느라” 그런 걸까? 물론 그런 부분도 배제하진 못할 것이다. 하지만 난 그 때문만은 ‘절대’ 아니라고 생각한다. 난 기자들이 ‘애플 혁신 실종’이란 단어를 거부감 없이 되뇌이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. 하나는 혁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, 또 하나는 기술.. 더보기